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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콩밭에서 태어난 별

누구에게도 헤아림 받지 못했던 보통의 나날들, 나는 죽지 못해 살았지만, 내 슬픔은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 시골에서 난 평범한 소녀가 되길 바랐던 저자는, 어릴 때부터 남의 집 품팔이로, 일찍이 집을 떠났고, 심청이처럼 팔리듯 결혼 한 이후, 남편 대신 생계를 이어나가며 어렵게 삶을 이어나간다. 모두가 천사라고 말했던 착한 여자는, 젖먹이를 안은 장사꾼이 되어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비참했던 날들을 보냈지만, 절망의 고비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끝까지 지켜냈다. 저자 손판이는 이 책이 “대한민국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책”이라고 말한다. 자신처럼 70~80년대 고난의 한국사를 통과하여 여전히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꼭 ..
누구에게도 헤아림 받지 못했던 보통의 나날들,
나는 죽지 못해 살았지만,
내 슬픔은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

시골에서 난 평범한 소녀가 되길 바랐던 저자는,
어릴 때부터 남의 집 품팔이로, 일찍이 집을 떠났고,
심청이처럼 팔리듯 결혼 한 이후,
남편 대신 생계를 이어나가며
어렵게 삶을 이어나간다.

모두가 천사라고 말했던 착한 여자는,
젖먹이를 안은 장사꾼이 되어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비참했던 날들을 보냈지만,
절망의 고비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끝까지 지켜냈다.

저자 손판이는 이 책이
“대한민국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책”이라고 말한다.
자신처럼 70~80년대 고난의 한국사를 통과하여
여전히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952년 음력 7월 16일 경상남도 삼천포 시에서 가난한 농부의 딸로 콩밭에서 태어났다. 배우지 못한 한으로 65세 나이로 배움터에서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남의 집 품팔이로 생계를 어렵게 잇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부모복, 남편복을 누리지 못해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삶을 지탱해오다가 뒤늦게 공부의 매력에 빠져 스스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삼평중학교 방송통신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자신처럼 고생스러운 삶을 산 여성들과 삶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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