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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대기업은 협력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ESG는 중소기업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다. 막연히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다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 제도를 모르면 앞으로 대기업과의 거래 관계나 수출 길이 아예 막혀버리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ESG를 여전히 탁상공론처럼 설명하는 강의와 책들이 많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몇 군데의 강연 내용과 중소기업의 ESG 평가대응을 도우며 현장에서 경험한 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며 특히 그 중에서도 대기업의 협력사가 많은 상황에서 ESG를 제대로 알고 대응하는 기업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와중에 ESG에 대한 대기업의 평가대응 시스템은 점차 공고히 되어 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대부분의 협력사에 이러한 평가..
ESG는 중소기업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다. 막연히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다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 제도를 모르면 앞으로 대기업과의 거래 관계나 수출 길이 아예 막혀버리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ESG를 여전히 탁상공론처럼 설명하는 강의와 책들이 많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몇 군데의 강연 내용과 중소기업의 ESG 평가대응을 도우며 현장에서 경험한 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며 특히 그 중에서도 대기업의 협력사가 많은 상황에서 ESG를 제대로 알고 대응하는 기업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와중에 ESG에 대한 대기업의 평가대응 시스템은 점차 공고히 되어 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대부분의 협력사에 이러한 평가 대응을 갖추도록 압력을 가하고, 이를 갖추지 못한 기업과는 단호히 거래 관계를 끊을 마음까지 품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엄중한데도 여전히 기존의 거래 관행에만 갇혀서 ESG를 준비하지 않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한다. 또한 ESG가 흔히 알려진 평가 대응 점수를 잘 받는 것만이 아닌, 기업 공시를 통한 투자의 정성적 지표로 평가받는 이유와 그 원리를 최대한 자세히 담고자 했다.
한양대대학원 경영컨설팅학 석사를 전공했으며, 한전KPS와 중
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일했다.
중소기업의 경영을 현장에서 돕는 일을 하다가, 코로나 19를 계
기로 ESG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ESG
경영 지도를 돕는 경영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ESG 경영 공시 대응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의 ESG 진
단 및 전략 수립 등을 돕고 있으며, 각종 기관에 관련 교육도 진
행하고 있다.
onedi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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